2011-01-13 17:31

새해 건화물선시장 하락세로 시작

파나막스사이즈 잠시 반등
건화물선 시장

2011년 새해에도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하락세로 시작됐다.

하락세가 이어지며 BPI 2,000 아래로 떨어졌던 파나막스가 새해 들어 반등을 보였지만, 케이프 사이즈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하락세가 나타났다. 또한 핸디막스의 하락세도 꾸준히 이어지며 전반적인 하락세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었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0.28% 하락, 1월7일 1,519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2011년 새해 케이프 시장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거의 모든 구간에서 한 주 동안 두 자릿수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고, 특히 호주 퀸스랜드 지역의 홍수로 인해 앵글로 아메리칸 등 업체들이 불가항력을 선언하면서 드라이 시장에 긍정적이지 못한 영향을 줬다.

이는 가용 선복 증가로 이어졌고, 브라질 등 남미로 향하는 벨러스터스들의 증가로 인해 대서양 수역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8.38% 하락, 1월7일 1,865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9.6% 하락, 1월7일 1만875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만5천DWT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각각 23.0% 하락해 2만3043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만5천DWT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34.5% 하락, 1만946달러를 기록했다.

17만7643DWT 벌커 는 1만4천달러에 싱가포르에서 인도돼 리차즈 베이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6만9676DWT 벌커 는 1만500달러에 프랑스 뒹케르크에서 인도돼 볼리바르를 거쳐 스코 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1월 둘째 주 케이프와 핸디막스에서 하락세가 나타난 것과는 달리 파나막스에서는 상승세가 나타났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았지만, 멕시코만발 곡물 화물 등의 영향으로 대서양에서는 상승세가 나타났다. 그러나 태평양 수역으로부터 출발한 밸러스터스들의 영향으로 인해 이러한 분위기가 지속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7.68% 상승, 1월7일 1,936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2.3% 상승, 1월7일 1만5375달러를 기록했다.

7만4816DWT 벌커 는 7,250달러에 여수에서 인도돼 포트 켐블러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만3193DWT 벌커 은 2만9천달러에 파세로에서 인도돼 멕시코만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1월 둘째 주 핸디막스에서는 연말 연초를 맞아 일부 국가의 휴일이 겹치면서 상대적으로 가용 선복이 많아 보였고, 새로운 수요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이러한 분위기는 대서양 보다는 태평양 수역을 중심으로 더욱 크게 나타나는 모습이었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5.63% 하락, 1월7일 1,341을 기록하고 있고, BHSI는 한 주 동안 약 4.58% 하락해 1월7일 770을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0.7% 하락, 1월7일 1만4125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3% 하락해 1월7일 1만2250달러를 기록했다.

5만6104DWT 벌커 는 3만3500달러에 멕시코만에서 인도돼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만6천DWT 벌커 는 9천달러에 CJK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3만3720DWT 벌커 는 2만1천달러에 브라질 파라나구아에서 인도돼 유럽-지중해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에서는 2011년 새해가 시작됨과 동시에 다양한 국가들의 연휴가 계속되고 있다. BDI는 기상 악화와 가용선박 증가 등으로 인해 1,495 포인트 선까지 떨어지며 하락세를 이어나갔다. 매매소식 또한 소수에 불과해 비교적 조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9년 중국 건조의 로써 중국 바이어에게 1,7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2년 일본 건조의 은 중국 바이어에게 62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3년 일본 건조의 은 중국 바이어에게 6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한국 건조의 는 중동지역 바이어에게 84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2001년 일본 건조의 는 터키 바이어에게 2,2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2003년 일본 건조의 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7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4년 폴란드 건조의 는 아시아 바이어에게 7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6년 중국 건조의 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매각되었으나 정확한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새해 첫 주부터 초대형유조선(VLCC) 탱커선들의 매각 소식이 들려오며 주목을 받았다.

1월 셋째주에는 1992년 한국 건조의 로써 싱가포르 바이어에게 3,600달러에 매각됐고, 2006년 중국 건조의 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9,124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선박 해체시장에서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들의 활동이 여전히 주춤한 가운데 해체선가는 비교적 고정된 수준을 보였다.

1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6년 건조의 탱커선 로 싱가포르 해체업자에게 LDT당 502달러에 매각되었고, 1981년 건조의 은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당 455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2년 건조의 탱커선 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되었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79년 건조의 벌커선 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72달러에 매각됐다. 1978년 건조의 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75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탱커선 는 정확한 해체업자와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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