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수주난에 시달렸던 2009년과 달리, 지난 해는 호황시절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수주가 살아나서 연말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한편으로는 수주는 살아났지만 선가가 여전히 낮게 형성되고 있어 이익률이 많이 낮아질 것이란 걱정이 나오기도 한다.
이럴 때일수록 모든 임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생산성을 혁신하고, 원가를 절감해서 이익도 많이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11년은 조선업계가 수주 대박, 이익도 대박인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내년에 2세가 태어난다. 건강하게만 만날 수 있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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