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포항영일만항에서 첫 컨테이너를 선적한 지 어느덧 1년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해는 우리 항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편 향후 포항국제컨테이너터미널(PICT)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인지 명확히 알게 된 한해였습니다.
지난해 들어 중국항로 개설, 쌍용자동차의 러시아 수출물동량 유치 등을 통해 7월에는 약 9천TEU를 처리했습니다. 또한 10월 중순 동남아항로(방콕, 램차방)가 개설돼 포항지역 철강제품이 수출되기 시작해 처리물동량이 월 1만TEU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2011년 신묘년 토끼해를 맞아 우리 회사는 더블(Double) PICT를 목표로 정했습니다. 처리물동량도 더블, 수익도 더블, 감사할 일도 더블, 고객들의 만족도도 더블, 모든 면에서 더블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물류에 관계하시는 모든 분들의 행복과 우리국가 경제발전도 더블이 되어 모두가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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