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은 지난 29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동천의 집'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동천의 집은 보호자가 없는 정신 지체우들을 돌보고 그들의 정상적인 사회 활동을 돕기 위해 생활훈련 및 취업훈련을 병행하고 있는 시설이다.
흥아해운의 이번 봉사활동은 회사의 이익을 사회로 환원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기업문화를 실현하고자 매년 시행하는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흥아해운 임직원들은 동천의 집 장애우들이 생활하는 시설 내부 및 주위환경정리를 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체험하면서 기업의 사회 책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흥아해운 전 임직원들은 매달 월급에서 일정부분의 금액을 모아 독거노인, 장애우 등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을 후원하는 “끝전 모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에도 2010년 끝전모으기 운동으로 모금한 2백만 원의 성금과 30여만 원어치의 생활용품 등을 동천의 집에 기탁했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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