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한국해양소년단서울연맹은 23일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이순신 장군 쾌유' 기념 시민 참여 축하 이벤트에 대원 6명과 사무처 직원 2명으로 총 8명이 참가해 동상의 복귀를 축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 시의회의장, 동상보수자문위원, 보수관계자 및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승전고 타고, 시낭송, 해군의장대 및 군악대 시범, 강강술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맹 대원은 미래 해양을 이끌어 나갈 주인이자 대한민국의 1천만 청소년을 대표해 축하 이벤트를 참관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강강술래에 참여해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이순신 장군 동상은 지난 11월14일 보수에 들어가 40일간 보수·보강을 하는 대수술을 마치고 한층 밝고 늠름해진 모습으로 광화문 광장으로 돌아왔다. 또 기단부의 북 2개와 거북선도 제자리로 돌아왔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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