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1 14:46
머스크 탱커선대 감속운항 확대
시황 어려움 불구
머스크 탱커사는 현재 시황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시장은 선속감소 노력등으로 수익을 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해 머스크사는 VLCC선의 운항비를 절감하기 위해 정규 속력에 절반수준으로 선대를 운영하고 있다.
머스크사는 트레이드왼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금년 탱커선 사업은 상당히 양호한 수익을 달성했으며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선속감소의 이점이 수익성 향상 뿐만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보호에도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머스크사는 VLCC 선대의 28%를 10노트 이내로 운항했으며 총 항해일수의 3분의 1 가량을 정상속력 16노트보다 낮은 수준인 11~13노트로 운항했다.
일반적으로 아라비아해~아시아 VLCC 왕복 항해일수는 55일이며 공선항해가 16노트, 일반항해가 14노트 속력으로 항해중이다.
이때 선속을 8.5노트로 감속할 경우 총 800톤의 연료가 절약되며 이를 현금화하면 40만달러가 절약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