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1 14:25

발틱해역 컨테이너선 직기항 증가

화물환적위한 새 허브항만 역할 필요
최근 정기선사의 발틱해역 직기항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발틱해역 서비스에 가장 최적화된 사이즈는 4,000~6,000TEU급이지만 최근 머스크사는 8,000TEU급을 Gdansk항에 투입하는 등 대다수의 정기선사들이 발틱해역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하지만 발틱해역 직기항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함부르크와 같은 허브항만의 경우 물동량 감소가 예상된다.
또 대다수의 선주들 역시 환적항 이용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고 지난 금융위기 동안 함부르크항 등의 환적화물은 상당한 물동량 감소를 나타냈다.
다른 한편으로는 선주들 대다수가 아시아에서 들어오는 화물 환적을 위한 발틱해역내의 새 허브항만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발틱해역의 황함유량 0.1%이하 연료유 사용규정이 운항비를 25~50% 증가시키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LNG연료 대체에 대해 고려중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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