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4 14:06

호주항로 내년 1월15일 운임 인상

TEU당 250달러 적용키로
호주항로 선사들이 새해 들어 운임회복에 나선다.

호주항로 취항선사 단체인 아시아·호주협의협정(AADA)은 내년 1월15일 한국발 호주행 운임을 20피트 컨테이너(TEU)당 250달러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상된 운임은 건화물과 냉동화물 공히 적용되며, 40피트 컨테이너(FEU) 인상 폭은 그 2배다.

AADA 회원사는 우리나라 한진해운 현대상선을 비롯해 골드스타라인 머스크라인 차이나쉬핑 케이라인 코스코 하파그로이드 함부르크수드 ANL MOL MSC NYK OOCL 등 14곳이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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