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3 17:41
중국 수출입은행이 향후 2년내에 자국선사에 대한 선박금융 대출 비중을 현재 10% 수준에서 33%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중국 수출입은행 선박금융담당자는 과거 몇 년간은 외국선주들이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수입을 많이 했었지만 이제는 중국선주의 신조선 발주 비율이 50%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에 따른 수출입은행의 금융정책도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중국 수출입은행의 선박대출금액 60억달러중 약 30%는 중국 선주들에게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수출입은행은 남미를 중심으로 한 해외투자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재 브라질 발레사가 발주한 12척의 VLOC 건조자금 중 80%에 해당하는 12억달러를 발레사에 지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