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6 17:45

골칫덩이가 돼버린 신조 VLCC

향후 2년간 운항비용에 못 미치는 운임 기록 전망
2007~2008년 발주된 초대형 유조선(VLCC) 가운데 다수가 운항비용 이하의 운임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110척에 이르는 VLCC는 향후 최소 2년간 운항비용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시황이 절정에 이르던 2007~2008년에 고가에 계약됐기 때문이라고 로이즈리스트가 분석했다. 2007~2008년도 사이에 VLCC 투자금액의 총 규모는 1억7500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런던 소재 브로커사 깁슨 관계자에 따르면 스팟시장의 일일 평균 운임은 약 5만5천달러로 향후 2년간 운항비용에 못 미치는 운임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금년 초 원유저장용으로 활용되던 VLCC 용선 추세도 소강상태인데다 내년에는 원유선물시황이 금년과 같은 활기를 띄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향후 전망이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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