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2 15:33
23일 대한민국 항공보안 세미나 열려
항공보안 관련 첨단장비와 전문가 한자리에
제6회 항공보안 세미나가 23일 11시부터 6시간동안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 내 하얏트리젠시인천에서 열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국토해양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항공보안 세미나는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항공보안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세미나로 우리나라가 항공보안 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미래 항공보안과 효율적 공항보안운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는 국내·외 항공사와 공항운영자, 항공화물관련업계, 항공보안 장비업계 및 협력업체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검색용 엑스레이, 차량검색기, 생체인식장비를 포함한 최첨단 장비 전시도 병행된다.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미래의 항공보안 추세 및 대응’과 ‘효율적 공항 보안운영’이라는 주제로 국토해양부, 인천국제공항공사, 아시아나항공, 한서대학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와 열띤 발표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2부에서는 최근 성공적으로 끝난 G20정상회의와 관련한 공항 보안 활동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앞으로의 대규모 국제 행사에 대한 항공보안 발전방향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서는 한국항공대학교 유광의 교수 주재로 우리나라 항공보안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개진과 함께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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