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재단(이사장 최은영 / 한진해운홀딩스 회장)은 15일 “선박온실가스 규제 대응전략”을 위한 연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운물류 분야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내해운물류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양현재단은 이번 연구를 위해 노르웨이의 DNV(Det Norske Veritas)와 총 1억 8천만원 예산의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동 연구는 IMO(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 규제안들에 대한 주요 해운 선진국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조선·해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국가적 차원의 대응전략 및 효과적 협상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양현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구가 국제 온실가스 규제에 대한 선사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국내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 확보와 정부기관이 국제 협상무대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구결과는 오는 12월 중순 최종보고서를 통해 다양한 관련 기관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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