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9 14:10

이란 정부 아덴만해역 해군 파병

몇 년간 기승부린 소말리아 해적 퇴치 전망
이란 정부는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자국 상선대 보호 강화를 위해 아덴만에 10번째 해군병력을 파병했다. 이란 정부는 지난 2008년 11월 이후 이란 국적 선사들이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피해를 입는 것을 방지키 위해 지속적인 순찰을 실시해온 바 있다.

이란 무사비 해군제독은 아덴만은 지정학적 위치상 중동과 수에지를 연결하는 관문이며 원유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이슬람 국가들에게는 안전한 해역유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8개월간 이슬람 국가들은 아덴만해역에 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파병해 400여척 이상의 유조선과 상선대들을 호송했다. 그러나 EU, NATO 그리고 각 국가들의 해군 파병에도 불구하고 소말리아 해적들의 납치행위는 지난 몇 년간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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