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5 18:39

벌커 정기용선 전 선형 걸쳐 강세

스팟운임 상승 전망∙∙∙정기용선 계약 확보 잰 걸음
벌커 정기용선료가 케이프사이즈에서 핸디사이즈까지 전 선형에 걸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스팟운임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능한 조속히 정기용선 계약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케이프사이즈 뿐만 아니라 전 선형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고 마린넷이 언급했다.

최근 체결된 케이프사이즈 정기용선 계약을 보면, 2007년 건조된 17만8천DWT급 선박의 1 년 정기용선료가 일일 3만1천달러, 2008년 건조된 18만DWT급의 6개월 용선료가 일일 3만6천달러, 2007년 건조된 핸디막스의 1년 용선료는 일일 2만1200달러에 체결됐다.

10월25일 기준 주요항로의 일일 평균 스팟운임은 케이프사이즈가 4만6013달러, 파나막스가 1만8462달러, 핸디막스가 1만8651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현재 파나막스 이하 규모 선박의 정기용선료는 스팟운임을 상회 중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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