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4 15:15
겨울시즌 도래 따른 「컨」선 계선 증가 전망
선주들, 선박계선 늘리고 선속감소 확대할 듯
선주들은 겨울철 비수기가 다가오면서 선복조정을 위해 선박계선을 늘리고 선속감소를 확대할 전망이다.
머스크라인은 유럽-아시아 구간 선복량을 10% 줄이기로 결정했으며 그랜드얼라이언스 소속 선사들도 유럽-아시아 구간 서비스 횟수를 2011년 3월까지 줄이기로 결정했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계선 선박규모는 10월 4째주 기준 138척, 28만9천TEU로 전주 132척, 24만3천TEU 대비 소폭 증가했다.
한편 정기선 시황은 최근 물동량 감소에 따른 용선료 하락압력에 시달렸다.
최근 선주들은 겨울철 시황하락에 대비해 좀더 낮은 용선료일지라도 6개월단위의 정기용선 계약을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브로커들은 중국 신년이후에 다시 시황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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