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1 15:17
중국의 철강수요가 기대이하 수준을 기록하면서 철강기준가격이 전주대비 2.4달러 하락한 톤당 149.4달러선을 기록했다.
지난 9월 5개월내 최대치를 기록했던 중국의 철광석 수입은 철강산업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단 한달만에 하락추세로 전환됐다.
세계 최대 철강생산업체인 Mittal사는 4분기 전망에 대해 지역별 차가 있기는 하지만 원자재 가격상승등의 여파로 3분기이후 수익이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세계 3위 철강업체 포스코 또한 납품가격 하락으로 3분기이후 수익이 감소했으며 최근엔 톤당 160~162달러선까지 철강가격이 하락했다는 것이다.
일부업계에서는 중국의 수요가 머지 않아 되살아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세계적으로 에너지 절감추세가 계속되는 한 철광석 수요회복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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