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5 14:30
페르시아만-일본 VLCC 운임 최저수준
원유수요 피크 지나 한산 국면 진입한 듯
지난 9월 페르시아만-일본항로 초대형유조선(VLCC)의 평균운임은 유조선 운임지수(WS) 48(최고 WS48, 최저 WS47)로 올해 들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신조선 공급압력이 강하고 미국 원유수입량도 회복되고 있지 않는 것이 요인이라고 일본해사프레스가 지적했다. 원유수요가 왕성한 중국도 스팟 시황을 자극하지 않는 수량수송계약(COA)으로의 수송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들어 페르시아만-일본항로 월별 평균운임은 1월 WS 114, 2월 WS 71, 3월 WS 82, 4월 WS87、5월 WS76、6월 WS94、7월 WS56、8월 WS51를 기록했다.
세계적인 한파로 원유 수요가 증가하고 시황은 연초부터 견실한 수준을 보여 동절기 원유수요 피크를 지나 정제소의 안정수리 등 물동량이 한산한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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