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1 15:28
K-Line, 소형선사 구제를 위한 금융지원
일본 K-Line은 경영위기에 놓인 자국 소형선삳르이 발주한 신조선 계약을 인수키로 결정했다고 로이즈리스트는 밝혔다.
K-Line에 신조선 계약을 양도한 소형선사들은 이번 계약인수가 없었다면 폐업위기에 몰릴 상황이었다.
K-Line 최고경영자는 이번 지원사항에 대해 소형선사의 신조선을 완전히 인수해 자사의 자산으로 편입시키는 것이 아니라 금융만을 제공한 후 장기용선 조건으로 운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금융지원의 대상이 되는 선박들은 소형 컨테이너선과 벌크선이 대다수다.
한편 현재 74척의 케이프선을 보유한 K-Line은 2012년까지 100척이상 선대보유를 목적으로 41척의 케이프선을 추가로 발주하는 등 공격적으로 선대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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