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7 13:30

건화물선시장, 큰 변화없이 소폭 상승세

케이프사이즈, 대서양 수역서 새수요 증가
건화물선 시장

9월 마지막, 10월 첫째주 드라이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별다른 변화 없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파나막스와 핸디막스 사이즈에서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케이프 사이즈에서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시장 관계자들이 중국의 휴일 전 성약을 미리 체결하려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0.33% 상승, 10월 1일 2,452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9월 마지막, 10월 첫째 주 케이프 사이즈에서는 상승세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과 대서양 수역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특히 대서양 수역에서 새로운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9월 마지막, 10월 첫째 주 후반 중국의 휴일로 인해 미리 물량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동반되면서 상승세가 나타났던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9.55% 상승, 10월1일 3,419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5.8% 상승, 10월1일 일일 평균 용선료 2만9623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만5천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16.5%, 18.3% 상승, 각각 일일 평균 용선료 5만1886달러, 일일 평균 용선료 5만1681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만5천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6.1%, 4.9% 상승해 각각 일일 평균 용선료 3만651달러, 3만240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8만361DWT 벌커 는 일일 평균 용선료 5만2천달러에 프랑스 포스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대만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5만7991DWT 벌커 는 일일 평균 용선료 2만8천달러에 롄윈강에서 인도돼 호주 동안을 거쳐 한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9월 마지막, 10월 첫째 주 케이프 사이즈의 상승세와는 다르게 파나막스 사이즈에서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주 초부터 하락세로 시작하며 약세를 보이면서 태평양 수역과 대서양 수역 모두 긍정적이지 못한 분위기를 보였다. 특히 태평양 수역의 새로운 수요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9월 마지막, 10월 첫째주 중반에 일부 지역에서 새로운 수요가 나타나면서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기엔 부족해 보였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1.29% 하락, 10월1일 2,412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8.7% 하락, 10월 1일 일일 평균 용선료 1만5,430달러를 기록했다.

7만6573DWT 벌커 는 일일 평균 용선료 1만9500달러에 타치바나에서 인도돼 노퍽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만5730DWT 벌커 는 일일 평균 용선료 1만9250달러에 싱가포르에서 인도돼 호주 서안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9월 마지막, 10월 첫째 주 핸디막스 사이즈에서 핸디사이즈와 수프라막스 모두 약 하락세를 보였다. 극동 지역을 포함해 태평양 수역에서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여러 건의 정기용선 성약이 체결되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의 휴일로 인해 당분간 큰 폭의 변동은 없을 것 같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1.92% 하락해 10월 1일 1,843을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2.9% 하락해 10월 1일 1,038를 기록했다.

5만4768DWT 벌커 는 일일 평균 용선료 1만4천달러에 인도 서안에서 인도돼 남아프리카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만3350DWT 벌커 는 일일 평균 용선료 1만9천달러에 코시창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 에서는 중국의 장기 연휴로 인해 중국 바이어들이 시장에서 사라지고, 운임시장 역시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탓에 10월 둘째주 매매시장은 조용하게 한 주를 보냈다. 그러나 다수의 선박들이 매각협상을 진행 중에 있어 다음주부터는 다시금 활발한 매각 소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월 둘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5년 일본 건조의 로 중국 바이어에게 1,2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3년 일본 건조의 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69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4년 일본 건조의 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93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1년 일본 건조의 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25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1년 일본 건조의 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5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3년 일본 건조의 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8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역시 중국 바이어들의 장기 휴가로 인해 극도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한 주를 마감했다.
9월 마지막, 10월 첫째 주에는 1996년 일본 건조의 가 1,400만달러에 매각됐다는 소식만이 들려왔다.

선박 해체시장 에서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들이 금방이라도 시장에 복귀할듯한 분위기를 감지해서인지 10월 둘째 주 인도 해체시장에서는 해체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월 둘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7년 건조의 탱커선 으로써 정확한 해체가와 해체업자는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고, 1978년 건조의 로로선 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396달러에 매각됐다. 1977년 건조의 와 1978년 건조의 는 각각 중국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코리아쉬핑가제트>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Vega 09/21 09/29 Sinokor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