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30 14:33

구주항로/물량은 꾸준, 운임은 불안정

10월1일부 현대상선 CAF 8.6% 적용
구주(유럽)항로의 물동량은 꾸준한 편이지만 선복이 크게 늘어나면서 운임시장이 불안정한 상태다.

상하이 항운교역소에서 발표하는 주간 CCFI 종합지수는 지난 달 10일 전주대비 0.3% 낮은 1천198.77포인트로 마감했으며, 주력 원양항로 중 하나인 유럽항로와 지중해항로는 모두 전주대비 1.5% 하락하며 각각 1천775포인트와 1천849포인트를 기록했다.

물량은 안정적으로 확보됐지만 각 선사들이 대형 컨테이너선을 이 노선에 집중적으로 투입함에 따라 평균 소석률이 9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유럽항로와 지중해항로의 운임은 지난 8월 대비 TEU당 최대 200달러 떨어졌으며 업계 일각에서는 성수기가 이미 끝났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한편 현대상선은 유럽 수출항로의 컨테이너화물에 대해 유류할증료(BAF)를 적용하고 있다. 지난 10월 1일부터 20피트 컨테이너당 523달러를 받고 있는데 전달에는 509달러 적용했다.

또 통화할증료(CAF)도 10월 1일부터 종전 7.8%에서 8.6%로 올려 받고 있다.
한편 아시아-유럽 서향항로의 물동량이 증가 추세를 지속하면서 7월 해상 컨테이너물동량이 전년동월대비 22.3% 증가한 1백21만4,900TEU를 기록하는 등 6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8년 7월과 비교하면 0.9% 증가해 리먼쇼크 이전 수준인 2008년 수준에 도달했다.

유럽 발착 항로를 운항하는 선사로 구성되는 ELAA는 최근 유럽을 기점으로 하는 해상 컨테이너 화물의 물동량을 공표했다. 1~7월 누계 아시아/유럽(서향)항로의 물동량은 779만TEU로 전년 실적을 22.6% 상회했다.
2008년 1~7월 누계실적 대비에선 3.6% 감소한 실적이다.

아시아/유럽(서향)항로는 금년 4~6월 물동량 증가세를 수송능력이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 수급이 빠듯해졌다.
따라서 운임이 대폭 인상됐으며 7월 이후엔 아시아/유럽항로에서 노선 수가 늘어났지만 증대됐던 수송능력을 충분히 흡수한 만큼의 물동량이 있었다.

2008년 평균운임을 100으로 한 운임 인덱스는 금년 7월에는 119까지 상승했다. 동남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서비스의 확충도 지속되고 있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베트남과 미주 동/서안을 각각 연결하는 직기항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금번에는 현재 단독 운항 중인 기존 NE-5(아시아 북유럽 서비스 5)노선에 베트남의 주요 무역항인 붕타우항을 추가해, 매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시장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당사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고객들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정창훈 chjeo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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