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29일 인천국제공항 3층 아시아나항공 카운터 앞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탄소상쇄(중립) 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선 ▲아시아나항공과 에너지관리공단의 탄소중립 프로그램 소개 및 참여 유도 ▲항공여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정보제공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여행방법 안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아시아나항공의 노력 등 고객과 기업이 온실가스 감축에 함께 노력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소개하고 동참을 유도했다.
보다 많은 고객들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광판 및 배너 등을 통해 설명을 곁들였으며, 참여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했다. 또한 항공여행시 발생하는 탄소를 상쇄하기 위한 고객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모금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서 온 점을 인정받아 지난 2월 『2009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우수상을 수상하고 지난 5월 항공업계 최초로 항공기 비행 전 정비, 준비, 이륙, 순항, 착륙에 이르기까지 전 부문에 걸쳐 에너지 절감활동을 집대성한 에코플라이트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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