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6 16:58

中 선전항 2달 연속 홍콩항 추월

8월 실적 홍콩항 10만TEU 이상 앞서
올해 들어 중국 항만들의 성장이 거세다. 상하이항이 싱가포르항을 2위로 떨어뜨리고 세계 1위 컨테이너항만 자리를 꿰찬데 이어 선전항도 홍콩항을 2달 연속 앞질렀다.

16일 선전항 및 홍콩항만당국에 따르면 선전항은 8월 한달 동안 20피트 컨테이너(TEU) 222만개를 기록, 208만6천개를 처리하는데 그친 홍콩항을 13만TEU 이상 앞섰다.

선전항은 1년 전 같은 달의 173만TEU에서 28%나 증가하는 고성장을 앞세워 1년 전 190만TEU에 견줘 9.8% 성장에 그친 홍콩항을 제쳤다.

이로써 지난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홍콩항을 밀어내고 월간 실적 기준 세계 3위 컨테이너 항만에 올랐다. 선전항은 지난 1980년 8월 경제특구로 지정된 지 정확히 30년만에 월간 컨테이너물동량에서 홍콩을 추월하는 상징적인 쾌거를 일궜다.

선전항은 8월까지 누적 실적에선 홍콩항에 70만TEU 이상 뒤처져 있다. 하지만 성장률에서 홍콩항을 압도해 순위 역전은 시간문제란 분석이 많다. 1~8월 누계의 경우 선전항은 30% 증가한 1481만TEU를 기록했으며, 홍콩항은 14.2% 증가한 1555만TEU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전항은 2000년부터 2008년까지 평균 23%로 고속 성장하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지난해 14.8%의 감소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올해 들어 세계경제 회복과 중국의 대외무역 호전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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