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09 14:11

올 하반기 탱커시황 하락 전망

향후 2년간 과잉공급 우려
중동지역 원유 및 케미컬 운임이 급감하면서 세계 최대 탱커선사 프론트라인은 하반기 시황의 심각한 하락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프론트라인은 지난 2분기 운임강세로 인해 수익이 전년도 2,780만달러 대비 대폭 상승한 8,13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중동발 탱커선 운임은 올 최고치를 기록했던 1월대비 87%가량 하락했다.

석유수출기구(OPEC)에 따르면 7월한달간 운임이 전월대비 39.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클락슨은 올해 전년대비 3.7% 선복량 증가가 예상되며 프론트라인은 향후 2년동안 탱커선의 과잉공급이 우려된다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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