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09 11:37
STX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결제대금 조기 집행
“상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한가위 될 듯”
STX그룹의 협력사들이 올해 맞이할 한가위는 풍성할 것으로 보인다.
STX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약 2,300억원 규모의 협력사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한다고 9일 밝혔다.
STX는 결제대금 조기 집행으로 협력사들이 추석 전에 필요한 자금 운영에 탄력을 받을 수 있어 사기 진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조기결제로 STX그룹과 거래하는 1,200여 협력사들은 예정보다 보름 가량 먼저 대금을 지급받게 된다.
STX 관계자는 “협력사들의 명절 준비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결제대금 조기 집행을 결정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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