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07 14:00
중국 최대 철강기업 바오스틸(Baosteel)은 세계 최대 자원기업 브라질 발레(Vale)사와 4분기 철광석 가격에 대한 협상을 진행중이다.
현재까지 협상 진행상황에 따르면 4분기 철광석 가격은 3분기 대비 10%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오스틸 철강가격은 지난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32%가량 인상됐으며 하반기에도 여전히 높은 가격이 전망된다.
하지만 바오스틸의 2분기 수익은 6억610만달러로 여전히 강세를 나타냈으며 3분기에도 여전히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
Wuhan철강과 Anshan 철강그룹도 수요회복에 따라 9월 철강가격을 톤당 350~1,000위안 인상할 예정이다.
현재 건설용 철강가격은 8월들어 소폭 인상된 톤당 3,880위안을 기록중이다.
내수경기 침체와 공급과잉 우려에도 불구하고 바오스틸은 2010년, 전년대비 10.6% 증가한 2,639만톤가량의 철강을 생산할 계획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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