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06 15:01

장강 물류, 구조조정으로 공급과잉 해소 필요

중국 교통부는 장강함무관리국의 통계에 따르면 장강수계의 물류체계는 최근들어 집중적인 항로 및 항만여건 개선, 단위당 선박적재능력 증대, 욶아효율 향상등으로 운송량은 2003년이후 2009년까지 60% 증가에 그쳤으나 운송능력은 100%이상 증가해 과잉운송능력이 1,200만톤에 달했다.
이는 중국의 경제발전 방식이 점차 내수확대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장강수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것이며 특히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및 청두시 등 대도시의 거리가 1천km이상인 우한시는 대량의 물류기업 입주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물류산업 성장은 촉진시켰지만 과잉생산, 분산된 항만 및 수운산업, 대량의 영세기업 등 문제점과 함께 과당경쟁을 초래했다.
또 현재 장강수계 10위이내 수운업체의 운송능력은 장강수계 전체 운송능력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후베이성 물류구매협회는 장강수계 수운업계의 기업화 촉진의 중요성을 제기했으며 중국정부는 600만톤이상의 선대에 대한 기업화를 계획하고 항만 및 수운업계의 M&A를 지원하는 등 비용절감을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금년 장강수계 물동량은 총 13톤에 이를 전망이며 그중 수출입 물동량은 4.4억톤, 항만 컨테이너물동량은 1,600만TEU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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