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9 09:28
7월 PG/일본항로 VLCC의 평균운임은 WS56(최고 WS53, 최저 WS33)로 올해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원유 수입량이 크게 늘고 있었던 중국의 원유 수입이 감소세를 보이는 등 수요면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또 남미나 서아프리카 등의 원거리로부터의 아시아향 성약수가 감소해 톤/마일도 침체상태에 빠지고 있다.
금년들어 일본향 월별 평균운임은 1월이 WS114, 2월 WS71, 3월 WS82, 4월 WS87, 5월 WS76, 6월 WS94를 기록했다.
세계적인 한파로 원유수요가 높아져 시황은 신년부터 견실한 수준을 보여왔으나 겨울철 원유수요의 피크를 지나 정제소의 정기수리 등으로 화물의 이동이 한산해졌다.
그 이후 6월에는 스팟 성약이 WS100대를 돌파했으나 6월 하순부터 둔화되기 시작해 7월들어 급락해 WS50보다 하락했다.
WS50보다 떨어지는 수준을 용선료로 환산하면 1만달러를 깨고 있어 평균적인 손익분기점을 크게 밑돌고 있어 향후 계선등의 대응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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