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3 11:43

건화물선 케이프사이즈 상승세 지속

매매시장은 여름마켓에 한산
◆건화물선 시장= 8월 첫째 주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상승세를 보였다. 파나막스 사이스와 핸디막스 사이즈에서는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나타내며 하락세를 보인 반면 케이프 사이즈에서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이에, 8월 첫째 주 BDI 지수는 2,000포인트대를 넘어섰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3.20% 상승, 8월6일 2,030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8월 첫째 주 케이프 사이즈에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 초반에 하락세로 시작하면서 약세를 보였지만 주 중반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고 이러한 상승세는 태평양 수역과 대서양 수역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나타났으며, 특히 유럽에서 극동으로 향하는 프론트홀 항해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에 향후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4.15% 상승, 8월6일 2,194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0.4% 상승, 8월6일 12,938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만5천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27%, 26.4% 상승해 각각 3만3022달러, 3만2680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만5천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7.2%, 17.8% 상승, 각각 1만1874달러, 1만1324달러를 기록했다. 18만300DWT 벌커 ‘OCEAN DUKE(2010년 건조)’는 1만5천달러에 로테르담에서 인도돼 스카우-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만1199DWT 벌커 ‘A DUCKLING(1999년 건조)’은 3만8천달러에 지브롤터에서 인도돼 셉트아이스를 거쳐 PMO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8월 첫째 주 파나막스 사이즈에서는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상승세로 시작했던 BPI 지수는 둘째 날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됐다. 극동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백홀 항해를 비롯해 태평양 수역에서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지난 주 후반에 새로운 수요가 나타나면서 다소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향후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94% 하락, 8월6일 2581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6% 하락, 8월6일 1만6168달러를 기록했다.

7만5966DWT 벌커 ‘ANNA S(2001년 건조)’는 1만8천달러에 치완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만4381DWT 벌커 ‘CLIPPER EMPEROR(2000년 건조)’는 2만1천달러에 포르토 토레스에서 인도돼 캄사르를 거쳐 산 키프리안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8월 첫째 주 핸디막스 사이즈에서는 수프라막스와 핸디사이즈 모두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대서양 수역에서는 수요의 증가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인 반면에 태평양 수역에서는 하락세를 나타내며 지역마다 다른 분위기를 나타냈다. 몇몇 기간 성약이 체결 됐지만 여름 휴가철로 인해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됐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1.65% 하락, 8월6일 1731을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3.56% 하락, 8월6일 974를 기록했다. 5만5518DWT 벌커 ‘ANNA-ELISABETH(2008년 건조)’는 2만6천달러에 브라질 남부에서 인도돼 제다를 거쳐 포트 사이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만206DWT 벌커 ‘OSPREY 1(2002년 건조)’는 2만500달러에 아프리카 서안에서 인도돼 남미동안을 거쳐 유럽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 에서는 여름마켓의 영향권에서 아직 완전히 벗어나진 못한 채 조용한 한주 를 마감했다.

8월 둘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2년 중국 건조의 ‘BULK LEHER(149,532DWT)’로 중국 바이어에게 196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5년 일본 건조의 ‘SEAFLOWER(69,128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2,3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0년 한국 건조의 ‘YUN TONG HAI(68,788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8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7년 한국 건조의 ‘KITE(47,195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3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9년 일본 건조의 ‘ACCURATE(13,347 DWT)’와 1998년 일본 건조의 ‘ACTIVE (12,700DWT)’는 엔블록(일괄매매)으로 2,36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에서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8년 한국 건조의 ‘SUNRISE SUZURAN (298,324DWT)’으로서 그리스 바이어에게 5800만달러에 매각됐고, 두바이 회사인 EMARAT MARITIME LLC사에서 2008년 한국 건조의 ‘DUBAI PRINCESS(114,000DWT)’와 2009년 한국 건조의 ‘DUBAI PARADISE(114,000DWT)’를 중국 바이어에게 1억1,500만달러에 매각 했다. 첫 번째 선박은 9월10일에서 10월20일경 사이에 인도될 예정이고, 두 번째 선박은 11월 말경 인도될 예정이다. 1992년 일본 건조의 ‘AMOY(41,476DWT)’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4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3년 크로아티아 건조의 ‘CURZOLA(14,070DWT)’는 나이지리아 바이어에게 6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선박 해체시장 에서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81년 건조의 벌커선 ‘INTEGRA DUCKLING (134,828DWT)’으로써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당 425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건조의 탱커선 ‘SEA JAGUAR(89,601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당 325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77년 건조의 ‘JEANNIE III(34,537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당 320달러에 매각됐고, 1980년 건조의 탱커선 ‘NIKOS A(31,766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2년 건조의 벌커선 ‘FREE DESTINY (25,321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17.5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PIYA BHUM(16,356DWT)”은 싱가포르 해체업자에게 LDT당 295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0년 건조의 로로선 ‘TOR BELLONA(13,996DWT)’는 정확한 해체업자가 알려지지 않은 채 LDT당 380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로로선 ‘OAK(11,4 25DWT)’는 스웨덴 해체업자에게 LDT당 25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78년 건조의 탱커선 ‘PARNA BERLIAN(9,540DWT)’은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당 350달러에 매각됐고, 1982년 건조의 ‘PIONER BAY(8,676DWT)’는 정확한 해체업자와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3년 건조의 ‘BOSTON BAY(8,538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382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건조의 탱커선 ‘CORONA(6,594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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