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0 17:11

양해해운 자본금 목표액 초과 유치

이달 안으로 200억 증자
해운산업 합리화 이후 25년만에 처음으로 탄생한 국적 정기선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온 양해해운이 출범 당시 안팎에 공표했던 자본금 유치 목표를 이달 안으로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양해해운 손상목 대표이사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현재 투자자가 확정됐으며 8월 안으로 목표치를 초과하는 약 200억원의 자본금으로 증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해해운은 지난해 5월 자본금 2억원으로 창립한 뒤 1500만달러(약 180억원)를 목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국내외 투자자들 유치에 힘을 써왔다. 그 결과 올해 4월 136억원으로 자본금이 늘어났으며 7월 말엔 165억원에 이르렀다. 자본금 유치가 원활히 진행돼 4월부터 액면가의 110% 금액으로 주식을 할증 발행하기도 했다.

이로써 양해해운은 해운업계 최초로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통한 전문경영체제를 마련했다. 양해해운의 재무 투자자는 개인 5명과 법인 5개사 등 총 10곳으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 등기임원 4명과 미국계 교포 1명이 개인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홍콩 등 동남아시아 기업 3곳과 국내 기업 2곳이 법인 투자자에 구성돼 있다.

손 대표는 "투자 법인들이 모두 해운·항만 산업에 연관돼 있는 기업이다"며 "향후 투자자에 대한 부분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양해해운은 현재 9척의 컨테이너선과 20피트 컨테이너(TEU) 2만개로 한국-인도네시아 한국-태국 한국-일본서안 한국-일본동안 등 4개 항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모든 선박을 목포항에 취항시키는 전략으로 목포항을 통한 정기선 항로 시대를 열었으며 국적선사로는 처음으로 동말레이시아 빈툴루항 직항 노선을 열기도 했다. 이달 들어 목표 자본금 유치가 가시화되자 중국 상하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바 있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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