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6 08:45
올해 활황세를 보였던 일본의 대 중국 철강수출이 최근들어 침체되고 있다. 최근 중국 강재 재고량이 쌓이면서 일본의 대 중국 강재 수출 판매 성약이 침체되고 있으며 8월 중순이후에는 선적물량의 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근해항로에서 철강재를 수송하는 선박의 시황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에 적합한 일본의 강재수출은 작년 11월경부터 상승기조를 보이면서 올 6월까지 글로벌 금융이전의 90% 수준까지 회복됐다. 태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의 강재수요 신장에 힘입어 근해항로의 선복수급이 크게 개선됐다.
일본철강연맹에 의하면 일본의 올해 1~5월 강재 수출량은 1,818만t으로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중국 대상은 43% 증가한 313만t을 기록했다. 하지만 중국 경기 긴축정책과 조강생산의 과잉 등으로 강재시황이 침체됐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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