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2 16:46
7월까지 군산항 ‘컨’처리량 전년比 66% ↑
컨테이너 전용부두서 처리한 물동량 큰폭 증가
군산항을 통해 처리된 컨테이너 화물량이 7월말 기준 5만8,428TEU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병주)은 올해 7월까지 군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는 수출 2만2,194TEU(전년대비 171%), 수입 2만610TEU(전년대비 171%), 연안 1만4,515TEU(전년대비 153%)인 것으로 집계됐다.
부두별로 살펴보면, 컨테이너 전용부두(6부두)에서 4만8,569TEU(전년대비 179%), 국제여객부두에서 9,859TEU(전년대비 123%)를 처리해 전년에 비해 컨테이너 처리물량이 크게 증가했다.
군산해양청은 군산-광양-부산간 정기항로의 운항을 통한 활발한 컨테이너 운송으로 군산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전체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도에는 6만8,160TEU를 처리했으나, 올해는 9만TEU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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