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5 12:27

벌크운임지수, 14개월 來 가장 낮은 수치 기록

모든 선형에서 하락세 보여
◆건화물선 시장= 드라이 시장의 하락세는 7월 둘째 주에도 계속돼 BDI 지수는 2,000대 아래로 떨어져 지난해 5월 초 이후 처음으로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와 파나막스 사이즈를 포함해 모든 선형에서 하락세를 보였고, 전반적으로 선복에 비해 수요의 부족으로 인해 하락세가 계속 됐다. 특히 파나막스 사이즈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면서 수프라막스보다 낮은 운임 및 용선료에서 성약이 이뤄지기도 했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6.58% 하락, 7월9일 1,902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활발하지 못한 시장과 침체된 분위기로 인해 7월 둘째 주 케이프 시장은 하락세를 보였다. 모든 구간에서 하락세를 보였고, 새로운 수요 보다는 가용 선복의 숫자가 많아 보이며 이에 긍정적이지 못한 분위기가 유지됐다. 이러한 하락세는 중반으로 갈수록 크게 나타나면서 기간용선시장에서도 새로운 성약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하락세가 계속 되면서 향후 분위기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9.98% 하락, 7월9일 2,102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0.1% 하락, 7월9일 1만5,346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만5천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39.7%, 42.6% 하락해 각각 2만4019달러, 2만2470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만5천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30.7%, 34.1% 하락, 각각 1만4,682달러, 1만2,677달러를 기록했다.

17만6천DWT 벌커 ‘GOLDEN FUTURE (2010년 건조)’는 1만7천달러에 롄윈강에서 인도돼 호주서안을 거쳐 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만434DWT 벌커 ‘ALPHA COSMOS (2001년 건조)’는 1만7천달러에 광양에서 인도돼 뉴캐슬을 거쳐 대만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7월 둘째 주에도 파나막스 사이즈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BPI는 2,000 아래로 하락하며 부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거의 모든 구간에 걸쳐 하락세가 나타났고, 태평양 수역 보다는 대서양 수역에서 하락폭이 다소 크게 나타났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면서 수프라막스보다 낮은 용선료 및 운임으로 성약이 체결되기도 했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20.56% 하락, 7월9일 1,944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5.8% 하락, 7월9일 1만2,142달러를 기록했다.

7만5,500DWT 벌커 ‘GOLDEN ICE (2008년 건조)’는 2만4천달러에 노던함에서 인도돼 벤츠필스를 거쳐 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만5,339DWT 벌커 ‘PRIDE OF INDORE (1996년 건조)’는 14,000달러에 친저우에서 인도돼 호주동안을 거쳐 인도동안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7월 둘째 주 핸디막스 시장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이러한 하락세는 대서양 수역을 비롯해 유럽에서 극동으로 향하는 프론트홀 항해에서 다소 크게 나타났고, 단기 기간제 용선을 비롯, 기간 용선시장에서도 새로운 성약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7월 둘째 주 중반에 일부 구간에서 새로운 수요가 나타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하락세로 인해 당분간 큰 폭의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8.92% 하락, 7월9일 1,817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10.29% 하락, 7월9일 1,003를 기록했다.

5만3,416DWT 벌커 ‘FRUCTIDOR (2009년 건조)’는 1만9,500달러에 루무트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만3,556DWT 벌커 ‘MAPLE GROVE (2006년 건조)’는 1만6천달러에 중국북부에서 인도돼 동남아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 에서는 여름 휴가시즌이 시작됨과 더불어 BDI 지수는 계속해서 하락세를 면치 못한 채 1,800선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하락세 속에 하반기 대량의 신조선 인도까지 예고되고 있어 시장의 불안감은 더욱 증가되고 있다.

7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4년 일본 건조의 ‘FOUR EARTH (7만7,078DWT)’로 그리스 바이어에게 94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2년 브라질 건조의 ‘SWIFT FORTUNE (7만5,594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625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5년 일본 건조의 ‘AVALON (2만7,917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61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러시아 건조의 ‘S 1 MOON (2만7,468DWT)’은 러시아 바이어에게 5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5년 일본 건조의 ‘BRIGHT CORAL (2만4,173DWT)’은 그리스 바이어에게 1,445만달러에 매각됐고, 1982년 일본 건조의 ‘SEAFORCE MARIANNA (2만3,978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1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2009년 건조의 ‘EURO ADVENTURE (9,024DWT)’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500만달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에서는 한 건의 매각 소식도 들려오지 않은 채 극도로 조용한 분위기로 한 주를 마감했다. 그러나 몇몇 현대식 대형 탱커선의 검선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다가오는 주에는 다소 증가한 매각 소식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선박 해체시장 에서는 이 주에도 큰 폭의 변화 없이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한 주를 마감했다.

7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78년 건조의 벌커선 ‘BADRI PRASAD (11만5,152DWT)’로써 PRC 해체업자에게 LDT당 362달러에 매각됐고, 1980년 건조의 탱커선 ‘SRIRACHA ENERGY (8만8,557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2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2년 건조의 탱커선 ‘OVERSEAS PHILADELP (4만3,648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1년 건조의 로로선 ‘GREEN CAPE (2만7,723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383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7년 건조의 로로선 ‘NICEA (4,673DWT)’는 터키 해체업자에게 LDT당 212달러에 매각됐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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