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3 17:39
최근 신규로 발주된 벌커 규모가 6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5~6월간 아시아내 발주된 벌커 규모가 60억달러를 넘어 2011년과 그 이후까지의 과잉공급이 이어질 것이라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클락슨에 따르면 5월에 계약된 벌커는 총 93척(890만DWT)에 달한다. 6월에 발주된 벌커는 총 74척(580만DWT)이며 벌커 운임이 5월초 수준의 절반으로 급락했다.
특히 안정성 때문에 현금자산보다 선박을 선호하는 그리스 선주들이 주를 이뤘다.
이같은 대규모 발주는 대다수의 선주들이 2002년, 2003년이래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신조선가격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판단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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