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2 11:38
케이프사이즈 시황, 4항로 평균 2.4만 달러로 연초 이후 최저가
연초대비 최저가를 2개월만에 갱신
케이프 사이즈 벌커의 스팟 용선료가 급락하고 있는데 영국 해운거래소가 공표하고 있는 동 선형의 주요 4항로 평균 용선료는 23일 전일대비 1,81달러가 하락한 일일 24,064달러를 기록했다고 일본해사프레스가 밝혔다.
연초대비 최저가를 2개월만에 갱신해 파나막스급 벌커 용선료와 다시 역전됐다. 중국행 철광석 화물의 이동이 철광석 가격의 대폭 인상이나 강재 수요의 정체를 배경으로 무뎌지고 있는 것이 주원인이다.
케이프사이즈 벌커 시황은 올해 들어 변동 주기가 짧아지고 있어 4항로 평균 용선료는 6월 2일에 연초대비 최고가를 기록한 후 겨우 3주간만 최저가를 갱신했으며 철광석의 가격결정 방식이 분기별로 변경됐던 영향도 지적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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