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2 11:37
VLCC 운임 안정세 진입
용선사들 7월 용선 대거 연기
7월 용선량이 대거 연기됨에 따라 지난 주까지 고공행진을 하던 VLCC 원유 운반선 운임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고 ‘Lloyd`s List'가 밝혔다.
발트해운거래소에 따르면 벤치마크인 사우디-일본향 운임이 0.9% 감소한 72,135달러 선에 머물고 있으며 VLCC 운임은 0.2% 하락한 108WS를 기록했다.
브로커들에 의하면 과열된 용선가를 낮추기 위해 용선사들이 7월 용선을 대거 연기했으며 지난 주까지 상승(2.8%)은 시장 원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한편 OPEC(석유 수출국 기구)은 수출 예정인 원유생산량과 구미지역의 수요가 예상치를 밑도는 점을 고려해 이달 안으로 원유 운송량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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