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1 10:04

벌크운임지수 올들어 최저치 기록 업계 ‘긴장’

케이프, 핸디막스사이즈 하락세 이어져
◆건화물선 시장=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6월 넷째 주에도 하락세를 보였다. 파나막스 사이즈에서는 태평양 수역에서 새로운 수요가 나타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케이프 사이즈와 핸디막스 사이즈에서 여전히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BDI 지수는 2,500대로 떨어져 올 들어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했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7.16% 하락, 6월25일 2,501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6월 초 BCI 5,400대에서 하락세를 이어오던 케이프 사이즈는 지난주에도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현재 2,700대까지 하락했다. 새로운 수요의 부재로 인해 태평양 수역과 대서양 수역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고, 일부 지역에서는 파나막스사이즈 보다 낮은 용선료 및 운임으로 성약이 체결되기도 했다. 그러나 6월 넷째 주 후반에 대서양 수역에서 새로운 수요가 나타나면서 하락폭은 점점 감소했고 마지막 날 지수는 상승세로 전환 마감했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3.31% 하락, 6월25일 2,717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4.8% 하락, 6월25일 19,947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6.6%, 7.1% 하락, 각각 37,551달러, 36,676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19.4%, 25.1% 하락해 각각 21,108달러, 17,729달러를 기록했다.

149,518DWT 벌커 “CHENEBOURG (1991년 건조)”는 32,500달러에 로테르담에서 인도돼 대서양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50,793DWT 벌커 “BOSPORUS (1995년 건조)”는 23,000달러에 신강에서 인도돼 오스트레일리아 동안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6월 넷째 주 하락세로 시작했던 파나막스 사이즈에서는 둘째 날 BPI 지수는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5월20일 이후로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태평양 수역에서 새로운 수요의 증가로 인해 상승세를 보였고, 기간 마켓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지 못한 마켓의 분위기로 그 상승세는 크지 않았고 6월 넷째주 마지막 날 다시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향후 분위기는 좀 더 지켜 봐야 할 것 같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2.18% 상승, 6월25일 3,045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7% 상승, 6월25일 20,681달러를 기록했다.

76,421DWT 벌커 “GH POWER (2002년 건조)”는 21,000달러에 진탕에서 인도돼, 남미동안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4,119DWT 벌커 “COS INTREPID (2001년 건조)”는 20,000달러에 신강에서 인도돼, 북태평양항로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6월 넷째 주에도 핸디막스 사이즈의 하락세가 계속되며 수프라막스와 핸디사이즈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대서양 수역 및 유럽에서 극동으로 향하는 프론트홀 노선에서 하락세를 보였고 반면에 태평양 수역에서는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지역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를 보였다. 기간 마켓에서도 단기를 포함해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4.93% 하락, 6월25일 2,122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5.21% 하락, 6월25일 1,182를 기록했다.

56,557DWT 벌커 “LARA (2008년 건조)”는 22,500달러에 파라딥에서 인도돼 인도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6,026DWT 벌커 “ROYAL EPIC (2008년 건조)”는 21,900달러에 팡청에서 인도돼 동남아시아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 에서는 BDI지수의 하락세가 6월 마지막 주에도 역시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선가에는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어 여전히 FIRM한 수준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월 마지막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2년 건조의 “CHINA FORTUNE (152,011DWT)”으로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고, 2010년 건조의 “SEA EMPIRE (79,800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4,100만달러에 매각됐다.

2000년 일본 건조의 “YK SENTOSA (73,625 DWT)”는 말레이시아 바이어에게 3,26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1년 일본 건조의 “BASIC ARROW (48,907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2,7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8년 일본 건조의 “BARRA (42,648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3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0년 일본 건조의 “FADELSIA (31,651DWT)”는 유럽 바이어에게 2,5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4년 일본 건조의 “GREAT CHANCE (28,701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2,62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2년 일본 건조의 “SAVANNAH BELLE (22,558DWT)”는 싱가폴 바이어에게 285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72년 일본 건조의 “MSC ARABIA (21,834DWT)”가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에서는 1990년 이탈리아 건조의 “WS ENTERPRISE (42,086DWT)”가 서아프리카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선박 해체시장 에서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들과 정부와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 해체업자들이 시장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해체업자들 역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양상을 보였다.

6월 마지막 주에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89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LT LLOYDIANA (40,197DWT)”가 PRC 해체업자에게 LDT당 400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MSC PILAR (30,458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362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0년 건조의 벌커선 “J.K.M. MUHIEDDINE (25,448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385달러에 매각됐고, 1972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MSC ARABIA (21,834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6년 건조의 탱커선 “CAMOCIM (18,900 DWT)”은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당 380달러에 매각됐고, 1980년 건조의 “AMAR (14,65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363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4년 건조의 리퍼선 “BRISTOL BAY (8,556 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360달러에 매각됐고, 1983년 건조의 “NOVA GALICIA (6,730 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365달러에 매각됐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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