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4 14:44
케이프사이즈 벌커 용선료 4만 달러선으로 하락해
6월 10일 기준 46,679달러까지 하락
영국 해운거래소가 산정하고 있는 케이프사이즈 벌커의 주요 4항로 평균 용선료는 6월 2일에 연초 이후 최고가인 일일 59,324달러를 기록한 뒤에 하락 반전해 6월 10일에 46,679달러까지 하락했다고 일본해사프레스가 밝혔다.
중국 세관총서가 발표한 5월 동국의 철광석 수입량은 전년 동월대비 8%가 감소한 5,190만t으로 2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5월 누계 수입량은 전년 동기대비 8%가 증가한 2억 6,217만t을 기록했다. 중국 철강가격은 5월에 하락세로 바뀌고 있어 케이프 사이즈 시황은 중국의 철강 수요동향과 신조선 건조 가속화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원 대기업측이 철광석의 7~9월 가격 인상을 제시한 것에 대해 중국의 철강업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중국향 화물의 이동에 대한 영향이 예상된다. 파나막스급 이하의 중소형선은 현재까지 시황을 견인하고 있었던 남미 곡물의 시즌 종료 등으로 향후 하향세의 전개가 예상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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