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7 14:48

구주항로/내달 1일부 수출항로 CAF↓, BAF↑

유로존 재정위기에 선사들 촉각 세워
구주항로는 성수기를 맞아 물량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유로존 재정위기등으로 해운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예상보다 빠른 세계경제 회복세에 힘입어 북미와 구주항로의 컨테이너물동량이 올들어 크게 호전되고 있고 이에 따른 운임수준도 작년과 비교시 상당히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원양선사들의 자금 유동성에 숨통을 트이게 하고 있다.

하지만 구주항로의 경우 남유럽국가발 재정위기가 전유럽으로 확산될 기미를 보이고 있어 자칫 살아나는 해운경기에 찬물을 끼얹지는 않을까 걱정된다.

하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성수기의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5월까지 극동아시아~구주항로에 투입된 선박은 총 300척, 221만TEU로 연초대비 9.5% 증가했다. 이는 전년동기에 투입된 선복량을 넘어선 수치로 동항로의 상승세를 반증하고 있다. 동항로는 성수기와 물량 증가세에 힘입어 오는 7월초 운임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유럽노선은 20피트 컨테이너당 250~300달러가량 인상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중국~유럽노선은 현재 소석률이 90%이상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주항로 취항선사들은 6월 1일부로 통화할증료(CAF)를 현행 10.2%에서 10%로 인하해 적용할 예정이고 유가할증료(BAF)는 현행 TEU당 546달러, FEU당 1092달러를 받던 것을 내달 1일부로 TEU당 571달러, FEU당 1,142달러로 인상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유럽정기선사협의회는 1분기 아시아-유럽항로 컨테이너물동량이 강력한 수요회복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0%가 신장했다고 밝혔다.

비록 3월 컨테이너물동량이 2월에 기록했던 52% 증가와 같은 괄목할 만한 성과는 이뤄내지 못했지만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 정기선사들의 확대된 서비스 제공에 힘입어 유럽-아시아구간 컨테이너물동량도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22% 늘어난 140만TEU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 아시아-유럽항로 물동량은 310만TEU를 기록했으며 2월 95만TEU, 3월 100만TEU를 각각 기록했다.<정창훈 chjeo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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