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17 10:14

머스크라인 1분기 영업익 2억弗…흑자전환

물동량 20% 성장
머스크라인 1분기 영업익 2억弗…흑자전환
물동량 20% 성장


세계 1위 정기선사인 덴마크 머스크라인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AP묄러-머스크 그룹은 17일 컨테이너선 부문(머스크라인·사프마린·담코·머스크컨테이너인더스트리)이 1~3월동안 영업이익 2억3400만달러(약 2677억원) 순익 1억6800만달러(약 1922억원)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엔 각각 4억5700만달러 5억8100만달러의 적자를 냈었다.

매출액은 57억4900만달러(약 6조574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6억6100만달러에 견줘 23.3% 신장됐다.

같은 기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40피트 컨테이너(FEU) 180만개를 수송, 1년 전의 150만개에 비해 2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머스크라인측은 주요 원양항로와 아시아 역내항로 물동량이 각각 18% 70% 가량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시아-유럽항로의 경우 서향 물동량은 16% 동향물동량은 15% 증가했다. 태평양항로는 "낮은 계약운임으로 부정적이었다"면서도 "5월 운송계약 시즌을 맞아 운임과 물동량 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1분기 평균운임 매출액은 FEU당 2863달러로 집계돼 1년 전의 2424달러에서 18.1% 상승했다. 시황 개선과 유가할증료 인상이 운임회복의 주 요인이다.

머스크라인은 시황 회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선복량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머스크라인은 1분기동안 컨테이너선 17척 7만2천TEU를 항로에서 퇴출했으며 용선 선박 3척을 반환, 중소 노후선 2척을 해체했다고 말했다. 반면 5천TEU급 신조선 2척을 인도받았으며 용선선박 9천TEU가 순증했다고 덧붙였다.

1분기 말 현재 머스크라인(사프마린 포함)의 컨테이너선대는 539척 210만TEU로 집계됐다. 사선 250척 용선 289척이다. 또 다목적선 16척도 용선해 쓰고 있다. 머스크라인은 이밖에 41척의 컨테이너선과 4척의 다목적선을 신조 발주했으며 이 가운데 컨테이너선과 다목적선 각각 1척씩을 올해 인도받을 예정이다.

한편 모회사인 AP묄러-머스크 그룹의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익은 각각 20억8200만달러(약 2조3808억원) 17억9900만달러(약 2조572억원)를 기록했다. 1년 전 7억7600만달러 3억500만달러에서 각각 168% 490% 늘어났다.

매출액은 132억달러(약 15조942억원)로 지난해 110억2400만달러에 견줘 20% 성장했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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