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06 15:18
카타르 외국인 투자유치 강화 일환으로 법인세 인하
오만, 쿠웨이트 등도 법인세 감소 움직임에 동참예정
카타르 정부는 외국인투자를 적극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2월 발표한 신소득세법을 다가오는 5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외국 기업에 적용되는 누진세 0~35%를 10% 단일 소득세로 조정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며, 이 세금은 외국기업에만 부과된다.
전 세계 최대 LNG 수출국인 카타르가 자국의 비석유 부문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려하고, 카타르뿐만 아니라 쿠웨이트, 오만 등 GCC 국가들도 경쟁적으로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법인세 인하 등의 조치를 단행했다.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시 달라진 법인 소득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 지역 진출 사업계획 수립시 법인소득세 감소로 인해 운영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 진출계획 수립에 반영해야 한다.
참고로 UAE는 외국은행, 석유 회사 등의 한정된 분야의 기업에 대해서만 과세를 하고 무세금 정책을 실시함. 그러나 기업 활동을 위하여 매년 트레이드 라이센스 및 각종 요금이 수수료라는 명목으로 부과돼 이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으므로 현지 진출 기업은 이러한 부과 비용에 대해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카타르의 외국인 직접투자유치는 주로 LNG, 통신, 전력분야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최근 큰 폭으로 상승해 2006년도 35억달러, 2007년 47억달러, 2008년 67억달러를 기록했다.
카타르는 외국자본 투자유치를 위한 프리홀드(Freehold) 제도를 운영했다. 카타르도 UAE와 마찬가지로 지난 2004년 Al Thani 국왕의 특별 명령으로 2004년 법안 17호, 1~14조를 발표해 외국인들에 대한 부동산 소유 및 거주 제한을 철폐했다.
현재 일부지역을 프리홀드로 설정해 외국인 투자유치를 촉진함. 대표적인 프리홀드 지역으로는 대규모 인공섬인 ‘The Pearl Qatar’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종래 석유산업에의 의존을 탈피하고 산업다변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는 바, 이중 최대 역점산업분야는 가스개발산업으로 세계 최대 단일 가스전인 북부가스전 개발을 통해 세계 최대 가스생산 및 공급국가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실현하는 개발전략을 적극 추진 중이다.
석유·가스등 에너지 산업 외에도 관광, 정보통신, 물류, 보건, 교육분야 등을 국가기간산업으로 선정,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면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이 산업육성을 위한 외국인 투자유치에도 매우 적극적이다.
특히 산업다변화를 위해 카타르 투자자유지대(Qatar Investment Free Zone), 카타르금융센터(Qatar Financial Center)를 설치하고 외국기업들의 투자유치에 매우 적극적인 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중동 국가 중 해외투자를 가장 많이 유치하는 국가 중 하나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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