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15 12:15
인천해양청, 인터넷기반 항만운영정보시스템 구축
언제 어디서나 선박 입·출항관련 신고가 가능해진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선원표)은 「인터넷 기반의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2.0)」 구축을 완료하고 4월12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항만이용자가 선박 입·출항관련 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사무실에 포트-MIS 전용 프로그램과 회선을 설치해 신고를 송수신하고 이에 따른 회선 이용료를 부담하거나, 인천항만공사 또는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을 방문해 민원실에 설치된 포트-MIS 단말기를 이용해 신고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개시된 「인터넷 기반의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2.0)」을 이용하면 가정, 사무실 등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이용료 없이 선박 입·출항 관련 신고를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번 서비스는 국토해양부의 전국항만 단계별 서비스 정책에 따라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이 관할하고 있는 호남권 항만에 이어 두 번째로 경인권 항만인 인천·평택·대산·군산·동해지방해양항만청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개시했다.
한편,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인터넷기반의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2.0)」 서비스 실시를 통해 항만민원처리에 따른 물류비용을 절감해 항만의 경쟁력을 더욱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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