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1 15:29

아프리카항로/3월부터 물량 차츰 늘어나

4월 동안·서안·남안 기본운임인상
3월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의 소석률은 전월 70%에서 70~80%수준으로 10%가량 증가했다. 소석률 증가에는 프로젝트 화물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3월부터 물량이 늘기 시작하지만 4월에는 운임인상으로 선적물량이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4월 15일부터 동아프리카는 20피트 컨테이너(TEU)당 20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400달러, 서아프리카는 1일부로 TEU당 250달러, FEU당 500달러 기본운임인상(GRI)에 들어간다. 남아프리카는 TEU당 200달러, FEU당 400달러 인상된다.

한 선사 관계자는“3월 소석률은 2월과 차이 없이 물량확보가 높지 않지만, 이번 운임인상은 실을 화물이 줄어도 일반적인 인상편이기 때문에 적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선사 관계자는“운임인상으로 화물선적예약이 유보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4월 들어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4월 아프리카항로의 유가할증료(BAF)는 서아프리카는 TEU당 681달러, FEU당 1362달러이며, 동아프리카는 TEU당 533달러, FEU당 1066달러다. 남아프리카는 TEU당 507달러, FEU당 1014달러다.

한편, 한진해운이 4월부터 아시아-남아프리카-남미를 모두 연결하는 신규 항로를 신설, 아프리카, 남미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틈새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ALX (Asia Latin America Express)로 명명된 이번 노선은 한진해운 3척, 짐라인 3척, 완하이라인 2척, CCNI 2척, 하파그로이드 1척 총 4,250TEU급 선박 11척을 투입해 4월12일 한진 리오데자네이루 부산항 입항을 시작으로 아시아-아프리카-남미 주요 포트를 돌며 대장정에 나선다.

신규 노선은 부산항을 시작으로 상해- 닝보-얀티안-홍콩-셰코우-싱가포르-더반-리오데자네이루-산토스-부에노스아이레스-몬테비데오-리오그란데-이타자이-산토스 순으로 기항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지난 1월 지중해-서아프리카 신규 노선 개시 이후 2010년 두 번째로 개설된 남북항로 노선이자, 자사선 투입을 통한 남미 최초 직기항 서비스다.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는 자동차 및 부품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침체로 나이지리아발 자동차 물량이 다소 주춤했지만 지속적인 증가를 보여 왔으며 최근 다시 한국 자동차의 브랜드 이미지 상승으로 꾸준히 수입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서아프리카항로의 자동차물량 증가가 예상된다. <정지혜 기자/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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