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29 09:24

우리나라 국제항로표지협회 이사국 재진출

선진국 수준 원천기술 확보, 저개발국 지원 인정받아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제17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2006년에 이어 이사국에 재진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1962년 9월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2006년 중국 상하이에 이어 이번 케이프타운 총회에서 2회 연속 이사국으로 진출했다.

이사국 선출은 총회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24개국이 신청해 무기명 비밀투표로 22개국이 선출됐다.

우리나라는 해상교통환경 변화에 맞춰 최첨단 IT 기술을 적용한 연안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 항로표지 자동식별장치(AIS),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NSS)을 이용한 위치, 해양기상 등 항해정보 제공시스템 기술개발로 선진국 수준 이상의 원천기술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특히 공적개발원조를 통한 저개발국의 성장 지원방안을 모색해 온데다 첨단 IT 기반 해양교통시설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그간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회원국들의 만장일치로 이사국에 재선출됐다.

우리나라는 정회원 자격과 함께 항로표지기술협회가 준회원으로, 항로표지장비 생산업체인 코솔라, 뉴마린, 대기, 우리해양 등 6개 업체가 산업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IALA는 지난 1957년 설립해 현재 72개 정회원(국가회원)과 준회원 47개, 산업회원 95개, 명예회원 38개 등 252개 회원으로 구성된 비정부간 기구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4년마다 총회를 열고 있다.

주요 역할은 해상교통과 관련 항로표지의 세계적인 통일과 조화, 회원국간의 기술협력을 통한 선박안전과 경제적 항해 지원, 환경보호를 위한 정책 권고, 지침서 등을 마련하고 있다.

IALA 이사국 재진출로 전 세계 해양교통안전 전문가 450여명이 참석하는 2018년 IALA 제19차 총회 서울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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