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25 05:33
UPA, 울산신항 남방파제 운영사업자 선정 재공고
울산항만공사(UPA)는 3월24일부터 울산신항 남방파제 친수공간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재공모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차 공모에서는 울산으로 지역을 제한하지 않고 전국으로 확대했고 선박의 규모도 45인승 이상의 선박을 보유하는 조건하에 소규모 선박도 운항을 할 수 있도록 개방조건을 일부 완화하는 조건으로 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한다.
그러나 친수시설의 개방구간의 이용자들 안전을 위한 조건은 1차공모와 동일하게 방파제 북측 환적부두 구간을 제외한 남측 1,130m만 개방하고 TTP구간 출입통제했다.
매암부두로 지정한 선착장의 경우 항만운영상에 지장이 없으면 남방파제 가까운 적정한 공간이 확보될 경우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신항 남방파제 개방을 위해 지난 3월 사업자 선정 공모를 진행했으나 적격자가 없어 재공모 절차를 진행하
게 됐으며, 이번 공모에서는 1차 공모에서 사업신청자들이 적었던 요인에 대해 울산해양항만청, 울산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운영사업자 선정 기준을 일부 변경하게 되었다.
재공모의 절차는 4월1일 현장설명회와 4월 14~16일까지 3일간 제안서를 접수받아 곧바로 심사과정을 거쳐 4월중으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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