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24 11:55
KIFFA , 해상·항공포워딩교육 수강료 무료!
중소기업 핵심직무향상과정으로 선정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강성린)에서 실시하고 있는 해상 및 항공포워딩 기초교육이 정부의 2010년도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우수훈련과정으로 선정돼 무료수강이 가능해졌다.
지난 23일 KIFFA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 협약에 체결했다. 이로서 정부는 KIFFA가 4월부터 6월까지 각각 7회 실시하는 해상포워딩 및 항공포워딩기초과정의 교육훈련비를 전액 지원하게 된다.
KIFFA는 프레이트 포워더가 제조기업의 국제물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해상포워딩기초교육은 서울 5회·부산 2회 실시될 예정이다.
항공포워딩기초교육은 서울 4회, 부산 2회 및 인천공항에서 각각 오전 3시간(09:00~12:00) 및 오후 4시간(13:00~17:00)씩 3일에 걸쳐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우수훈련과정에는 668개 과정이 접수됐지만, KIFFA의 2개 과정을 포함해 총 65개 교육기관의 210개 과정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육과정은 우선지원대상기업(300인 이하)의 사업주 또는 근로자로서 고용보험 완납한 자에 한해 각 과정별로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동일기업 근로자는 정원의 10% 이내(3명)로 제한되지만 개인은 연 2과정까지 수강 가능하다. 기업(고용보험 관리번호 기준)별로 연 50회 수강 가능하되 고용보험 가입자 수까지 수강횟수가 제한된다.
교육생은 교육훈련 수강에 소요되는 훈련비 전액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또한 중식비(7,000원×3회)를 제공받는 한편 KIFFA는 동 교육에 소요되는 강사료·인건비·홍보비 등 교육비를 1회당 약 800만원 정도를 산업인력공단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그 금액은 연간 최대 1억 1,400만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KIFFA는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우수훈련과정 외에도 고용보험의 지원혜택이 있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및 기타 포워딩실무통신영어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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