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22 11:22

국제항로표지협회 총회 서울 유치 추진

정부 남아공 대회서 제안
국토해양부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되는 제17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가해 2018년 총회 유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제17차 IALA총회는「항로표지 국제화 모든 수역, 모든 위험, 모든 해결책」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항로표지 정책방향, 최신동향을 논의하며, 관련 산업전시회도 개최한다.

IALA는 1957년에 설립돼 현재 81개 국가기관 등 250여개 회원으로 구성된 국제기구로서 해상교통안전과 관련한 항로표지의 세계적인 통일과 조화, 회원국간의 기술협력을 통해 선박안전과 경제적인 항행지원, 환경보호를 위한 정책, 권고·지침·표준 등을 마련하고 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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