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8 14:12

APL·에버그린 등 10여곳 본사 방문

아시아 선사를 대상으로 광양항 환적화물 유치를 위한 마케팅 행사가 열렸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대만과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지역 주요 선사 본사를 방문해 광양항 마케팅을 위한 일대일 선사로드쇼를 가졌다.

공단은 이번 로드쇼에서 APL과 에버그린, TS라인 등 10여개 글로벌 외국해운선사 대표자와 만나 환적화물 기지로서 광양항 전략과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항만 이용을 당부할 계획이다. 공단 이상조 이사장은 “광양항의 저렴한 항만시설 사용료와 각종 인센티브 및 마일리지 카드제도, 화물창출형 항만으로서의 무궁무진한 잠재력 등을 집중 홍보할 것”이라며 “아시아 선사 대상 광양항 마케팅은 인지도 제고와 물량 창출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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