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7 08:08
양커우항, 2020년까지 글로벌 심수대항만으로 건설
1월31일 난징에서 개최된 ‘양커우항개발건설보고회’에서는, 양커우항을 오는 2020년까지 억톤급 글로벌 심수대항만으로 개발함으로써 장Tn성을 위한 장강수로와 황해를 연결하는‘대통로’, ‘상하이 국제해운센터’ 건설과 관련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항만으로 건설한다는 목표가 제시됐다.
이와 같은 계획은 ‘장쑤성 연해개발’,‘장강삼각지역 종합개발’,‘상하이국제해운금융센터 건설’등을 포함한 3대 국가전략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장쑤성 루둥현에 위치한 양커우항은 중국 동부 연해지역의 보기 드문 대형심수항만으로 62개의 5~30만톤급 선석을 건설할 수 있으며, 장수성 1,000km 해안선에서 30만 톤급 심수항만을 건설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양커우항은 에너지, 석유화학, 금속공업 및 첨단물류산업을 위한 면적 2.5㎢의 타이양다오 부두와 면적 25㎢의 진뉴다오부두의 개발에 착수했다.
또 총 투자액이 60억위안에 달하는 장쑤성 LNG기지 프로젝트를 포함한 대형 항만개발 프로젝트가 집중되고 있어 상하이의 양산 심수항과 경쟁이 가능한 양커우항 개발속도의 가속화가 예상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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