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4 18:08

STX, 가나 국가인프라 사업 진출

물류·조선 등 다방면으로 사업분야 확대

STX그룹이 총 사업규모 100억달러에 달하는 아프리카 가나 공동주택 20만호 건설 프로젝트에 이어 국가 인프라 구축사업에도 본격 진출한다. STX는 또 가나 현지에서 주택건설에 이어 조선, 물류, 플랜트, 에너지, 등으로 사업을 다각도로 확대할 예정이다.

STX그룹은 4일 경상남도 진해시 STX조선해양 마린센터에서 강덕수 STX회장과 존 드라마니 마하마(John Dramani Mahama) 가나 부통령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STX-가나정부간 상호협력 증진방안에 대한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가나 정부는 공동주택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 및 현지 건설 사업분야 기반 형성을 위해 STX에 공단 부지 제공, 각종 인허가 및 조세 감면 등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 STX는 가나정부에 관련 인프라 구축을 통해 가나를 서아프리카 지역 수출 기지로 육성하겠다고 제안했다.

가나정부와 STX는 기술 인력 양성 등 가나 인력 육성사업에도 함께 나선다. STX는 ‘한-가나 직업훈련센터(가칭)’ 설립 및 운영에 적극 협조해, 건설, 용접, 기계, 전기, 토목, 물류 등 기술분야 전문인력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STX는 이번 MOU 체결로 총 사업규모가 미화 100억 달러(한화 약 12조원)에 달하는 가나 10개 도시 주택 20만호 건설 프로젝트가 큰 탄력을 받게 됐으며 향후 현지 사업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STX는 올 2·4분기중에 현지에서 착공식을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1만호에 달하는 1차 주택단지를 완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양측은 이와 함께 천연자원의 보고로 ‘기회의 땅’이라 불리는 가나에서의 석유, 가스 개발 등 에너지 자원 개발 및 정유공장 현대화 등 국책사업 분야에서도 손을 잡기로 했다. 또 풍력발전 단지 개발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 및 해양플랜트, 탱커선, LNG선 건조 및 공급 등 조선분야에서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강덕수 STX 회장은 “공동주택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은 물론, 국가 인프라 구축사업에서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그룹의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더 나은 가나(Better Ghana)’ 건설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희 기자>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KATTUPAL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53 12/28 01/19 KOREA SHIPPING
    Wan Hai 353 12/28 01/19 Kukbo Express
    Wan Hai 503 01/01 01/23 Kukbo Express
  • BUSAN OS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an Cang Glory 12/26 12/27 KMTC
    Tan Cang Glory 12/26 12/27 Taiyoung
    Panstar Dream 12/26 12/27 Pan Star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sl Christen 12/27 01/17 Kukbo Express
    Msc Melatilde 12/27 01/23 MSC Korea
    Esl Oman 12/29 01/26 T.S. Line Ltd
  • BUSAN OS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an Cang Glory 12/26 12/27 KMTC
    Tan Cang Glory 12/26 12/27 Taiyoung
    Panstar Dream 12/26 12/27 Pan Star
  • BUSAN CHIB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can 12/26 12/29 KMTC
    Wecan 12/29 01/01 Taiyoung
    Ty Incheon 12/31 01/03 Tai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