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4 15:54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입구에 폭 18미터 넓이의 엑스포브리지(Expo-Bridge)가 들어선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박람회장과 엑스포타운을 연결하는 엑스포브리지에 대한 현상 설계 공모를 5일(금) 공고했다.
박람회장 관문 역할을 하게 될 엑스포브리지는 언덕 위의 엑스포타운과 연안의 박람회장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자연으로 건설된다.
엑스포브리지에 올라서면 최초의 해상건축물이 들어서는 박람회장과 오동도를 비롯한 바다 경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박람회 이후에도 여수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장과 엑스포 타운을 끊는 도로를 엑스포브리지로 연결해 바다와 연안, 언덕까지 자연스러운 흐름을 연출하고, 그 자체가 랜드마크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상공모 작품은 오는 6월 2일까지 받으며, 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 설계권, 우수작 및 가작 2편에는 총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조직위는 총 67억원을 투입하여 2011년 말까지 엑스포브리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에코브리지 설계 공모와 관련된 상세한 사항은 조직위 홈페이지(http://www.expo2012.or.kr)에서 볼 수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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